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
:: 귀에 벌레가 들어갔을 때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 중
여름철 벌레가 많을 때 야외나 실내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 중 하나는
귀에 벌레가 들어가는 경우입니다
자다가 벌레가 날아다니는 소리를 들으면
약을 뿌리려도 귀에서 너무 가까이 소리가 들려서
이 벌레가 귀에 들어가진 않을까
걱정하면서 잠들었을 때도 있는데요..ㅋㅋㅋㅋㅋ
날아다니는 벌레 말고 기어 다니는 벌레도
걱정되었던 적이 많아요..
자는 중에는 움직임이 적어서
나도 모르게 들어가면 어쩌나..
생각만 해도 끔찍하죠 ㅠ_ㅠ
귀는 이물질이 들어가기는 쉽지만
눈과 코에 비해 빠져나오기가 어려운 구조인데요
혹시나 벌레가 들어갔을 경우
잘못 대처해서 오히려 귀에 손상을 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올바른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빛을 이용하자
벌레들이 가로등이나 조명이 있는 곳에
모여 있는 것을 많이 보셨죠~~?
벌레들은 빛을 좋아해요!!
그래서 일반적인 벌레라면
귀에 플래시를 비춰 빛을 따라 밖으로 나오게 하는 방법이 있어요!
하지만 빛을 비추었을 때 더 깊숙하게 들어가는 벌레도 있으니
들어가는 느낌이 난다면
중단해주세요!
올리브유, 참기름 넣기
가정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 중 하나는
올리브유와 참기름입니다
귀안에 소량을 떨어뜨리면
벌레가 질식하게 됩니다
이 방법은
벌레가 귀 내부를 손상시키지 않고
빠르게 죽는다는 장점이 있어요
*중이염이나 귀 질환이 있다면
이 방법 역시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방치하거나, 도구는 피하기
딱딱한 면봉이나 도구를 이용하면
벌레와 함께 귀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치한다고 해서
벌레가 쉽게 죽은 것도 아니고
부패할 수 있어요
큰 벌레라면 청력 감퇴까지 일으킬 수 있으니
고막에 더 큰 손상이 생기기 전에
이비인후과 방문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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