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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16

한국어어휘 교육 어휘 제시 방법 - 정해진 수업 시간 내에 학생들에게 어떤 어휘를 가르칠 것인지 선택해야한다. - 교재 본문에 나오는 새 어휘를 우선적으로 가르치되, 관련 어휘를 확장시켜 주는 것을 잊지 말아햐한다. - 어휘 제시 할 때 고려해야 할 점 학생들의 연령, 직업, 흥미와 관심 (학생들의 수준과 능력에 맞는 범위 내에서 확장 어휘를 조정) 제한된 수업시간 고려 (수업시간을 고려하여 어휘의 수를 선택) - 교사가 다양한 어휘 제시 방법을 사용하면, 학습자들이 어휘 생성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어휘 확장 방법을 쉽게 터득할 수 있다. - 교사가 어휘를 어떻게 제시하느냐에 따라 학습자의 어휘 습득 정도와 어휘 활용도가 달라 질 수 있다. - 어휘를 제시할 때 바람직한 방법 간단한것 -> 복잡한것 익숙한것 -> 낯선 것 기본의미 ->.. 2020. 7. 29.
[21] 한국인도 헷갈리는 한국어 / 희안하다 희한하다 우리말 사용하기 희안하다 희한하다 한국인이지만 한국어를 사용할 때 익숙한 표현이더라도 헷갈리는 경우가 많이 있죠 ? ㅎ 그 중에서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 라는 뜻을 가진 '희안하다' 와 ' 희한하다' 대화를 하거나 메신저로도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죠 ! 어떤 표현이 맞을까요~? 잘못알고 틀린 표현을 사용한다면 ,, 민망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니 정확히 알고 사용합시다 :-) 정답은 '희한하다'가 맞아요 ! 희한하다는 형용사이고, 첫번째로 귀할 만큼 드물다 두번째로 좀처럼 대하기 어려울 만큼 특이하거나 기묘하다. 이렇게 정의되어 있어요 ! 많은 분들이 '희안하다'가 정답으로 알고 이렇게 많이 사용하지만, '희안하다'는 '희한하다'의 비표준어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희한하다'의 '희한은 희한 稀罕 드물 희.. 2020. 7. 1.
[10]일상생활에서 모르고 썼던 일본에서 온 말(일본어투용어)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 중 원래 한국어가 아닌 일본어가 뿌리가 되는 단어가 몇가지 있어요 !! 국립국어원이 발표한 '일본어 투 용어 순화 자료집'을 보면 1. 고구마 고구마는 대마도 방언인 '코코이모'에서 차용된 것 으로 추정 되고 이게 고구마로 바뀌어 한국어로 쓰이는다고 해요 2. 유도리 이 표현은 시간, 금전 기력 등 여유를 뜻하는 일본어 '유도리'에서 온 말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융통성, 이해심'으로 바꾸어 쓰고 있죠 ?ㅎ 3. 구두 구두는 일본어 '구쯔'가 한국에 들어와 정착한 말이에요 ! 일본어 공부할 때는 발음이 비슷해서 쉽게 외웠던 기억이 있는데 일본어가 먼저 생긴거인지는 몰랐네요 4. 곤색 어두운 남색을 뜻하는 단어로, '감색'의 '감'이 일본어 식으로 '곤'으로 발음되어 굳어졌다고 합니다... 2020. 6. 19.
[17] 한국인도 헷갈리는 한국어 / 썩이다 썩히다 우리말 사용하기 썩이다, 썩히다 “ 엄마 속 좀 썩이지마 ! “ 어렸을 때 한번쯤은 모두 들어봤을 말이죠 ?ㅎ 하지만 여기서도 헷갈리는 부분이있는데요 썩이다와 썩히다 입니다 !! 엄마속이 썩다음식물이 썩다 이 두가지는 둘다 같아보이지만 '썩다'에 이,히를 넣어보면 의미가 다르게 쓰였다는걸 알 수 있어요 엄마 속이 썩다 는 썩다가 썩이다로 파생된 동사이며 걱정이나 근심 따위로 마음이 몹시 괴로운 상태가 되다 라는 뜻입니다. '썩이다': '썩다'의 사동사 걱정이나 근심 따위로 마음이 몹시 괴로운 상태가 되다 부모님 속 좀 그만 썩이자그녀석 골치 꽤나 썩이겠군 음식물이 썩다 는썩다가 썩히다로 파생되어 '썩히다'에는 세가지 뜻이 있는데 그 중 유기물이 부패 세균에 의하여 분해됨으로써 원래의 성질을 잃어 나쁜 냄.. 2020. 6. 16.
신조어 랭킹 알아보기 ! 오늘은 신조어 랭킹 5가지를 알아볼거에요 ˃̵͈̑ᴗ˂̵͈̑ 저는 신조어나, 신곡 요즘 유행하는 걸 잘 모르기로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한데,, 역시나 신조어 랭킹을 보고 생소한 단어들이 많이 있었어요 ,,, ㅎㅎ 그럼 첫번째는 신조어 중 가장 많이 검색된 1위를 알아볼게요 !! 바로 '인플루언서'라는 단어인데요~! 인플루언서라는 말은 다들 많이 들어보셨을꺼같아요 인플루언서는 최근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인데 인플루언서란 ??? 인플루언서(influencer)는 SNS에서 수만 명에서 수십만명에 달하는 많은 팔로워(follwer: 구독자)를 통해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이들을 지칭하는 말! 입니다 두번째는 "티키타카"라는 단어에요 이 단어를 많이 들어보긴했지만 어떻게 이 단어가 어떻게 만들어.. 2020. 6. 13.
[16] 한국인도 헷갈리는 한국어 / ~로서와 로써 구별하기 우리말 사용하기 로서/로써 로서와 로서 구별법을 알아봅시다 ! 우리가 이 표현을 접하는 상황 중 하나는 가끔 연예인들이 드라마나 영화가 종영했을 때 인터뷰나, 또는 인터뷰나 예능에서 아니면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말할 때, ' 배우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수상소감을 말할때가 있어요 그리고 병원에서 의사들이 수술 전 보호자에게 '의사로서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렇게 들으면 당연히 로서와 로써 ? 둘중 구별해야 할 필요를 못 느끼지만 친구와 카톡할 때나, 회사에서 메일을 쓸 때 등등 직접 이 표현을 사용하려면 헷갈릴 때가 많아요 ! 하지만 쉽게 구별할 수 있다는 점 !! ~로서 VS ~로써 로서 는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내는 격 조사로 쓰여요 사람에게 지위와 신분이.. 2020. 6. 12.
[15] 한국인도 헷갈리는 한국어 / 사레걸리다 사래걸리다 우리말 사용하기 사레들다 사래들다 ? 사레걸리다 ? 사래걸리다? 일상생활에서 당연히 정답인줄 알고 사용했던 단어가 표준어가 아닌 경우가 있다 사레걸리다와 사래걸리다가 대표적이다 둘 중 정답은 ‘사레’ 단어가 맞다 !! 사례 : 음식을 잘못 삼켜 기관쪽으로 들어가게 되었을 때 갑자기 기침처럼 뿜어져 나오는 기운 : 사레는 음식물이나 침이 기도(숨길)로 들어가 발작적인 기침을 하는 증상 사레들다 : =사레들리다(음식을 잘못 삼켜서 기관쪽으로 들어가 갑자기 기침 따위를 하는 상태가 되다. 일반적으로 사레들다, 사레든다, 사레들었다 라는 표현으로 많이 사용된다. '사래'라는 단어는 밭과 밭 사이 흙이 올라온 부분을 이랑이라고 하는데 이랑의 길이를 의미한다. 또 '북한어' 라는 점을 알아두면 기억하기 편하다 비슷.. 2020. 6. 6.
[08]철자와 발음의 관계 철자와 발음 음절구조는 표기형과 발음형이 서로 다르다. -닭도[닥또] 앉고[안꼬] 삶[삼] 핥다가[할따가] -닭이[달기] 앉아서[안자서] 삶에서[살메서] 핥은[할튼] 첫번째는 표기형이고, 두번째는 발음형이다. 모음 뒤에 자음이 두 개 올 수 있어서 '닭,앉고'와 같이 쓴다. 그러나 휴지나 자음 앞에서는 자음 하나가 탈락하여 [닥,안꼬]로 발음된다. 또한 '앉아'처럼 뒤 음절 초성 자리가 비어 있는 경우 겹자음 중 하나가 연음되어 음절 끝에 겹자음을 허용하지 않는다. 한글 맞춤법 제 1장 총칙 제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우리말을 한글로 표기하는 원칙 1) 표준어를 소리나는 대로 적는 방법 : 슬며시[슬며시], 과자.. 2020. 6. 5.
[07] 한국어규범_띄어쓰기 규정 2 1_보조용언 띄어쓰기 보조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 다만, 앞 말에 조사가 붙거나 앞 말이 합성동사인 경우, 그리고 중간에 조사가 들어갈 적에는 그 뒤에 오는 보조용언은 띄어 쓴다. '듯하다' '듯하다'는 어간에 직접 결합하느냐 아니면 관형사형 다음에 결합하느냐에 따라 띄어쓰기에 차이가 있다. - 그 여자의 변더기 죽 끓듯 하다. - 올해는 좋은 일이 있을 듯하다 첫번째 '듯 하다'는 어미 '-듯'과 '하다'의 구조로서 어간 '끓-'에 어미 '-듯'이 직접 결합하여 붙여 쓴 것 이다. 두번째 '듯하다' 전체가 보조용언으로서 앞 말에 붙여 쓰기도 하고, 띄어쓰기도 가능하다. '만하다' '만하다'는 용례가 따라 두 가지 구조의 모습을 보인다. -> '보조용언' '보조.. 2020.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