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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한국인도 헷갈리는 한국어

[17] 한국인도 헷갈리는 한국어 / 썩이다 썩히다

by 거울경이 2020. 6. 16.


우리말 사용하기 

썩이다, 썩히다


 

 

 

 

“ 엄마 속 좀 썩이지마 ! “

 

어렸을 때 한번쯤은 모두 들어봤을 말이죠 ?ㅎ

 

 

 

하지만 여기서도 헷갈리는 부분이있는데요

 

 

 

썩이다와 썩히다 입니다 !! 

 

 

 

 

엄마속이 썩다

음식물이 썩다 

 

 

 

이 두가지는 둘다 같아보이지만 

 

 

'썩다'에 이,히를 넣어보면

의미가 다르게 쓰였다는걸 알 수 있어요 

 

 

 

 

  엄마 속이 썩다

      썩다가 썩이다로 파생된 동사이며

 

 

  걱정이나 근심 따위로 마음이 몹시 괴로운 상태가 되다

라는 뜻입니다.

 

 

 

출처 네이버 

 

 

 

 

'썩이다'

: '썩다'의 사동사

 걱정이나 근심 따위로 마음이 몹시 괴로운 상태가 되다 

 

  • 부모님 속 좀 그만 썩이자
  • 그녀석 골치 꽤나 썩이겠군 

 

 

 

 


 

  음식물이 썩다

썩다가 썩히다로 파생되어 

 

 

'썩히다'에는 세가지 뜻이 있는데 그 중 

 

 

 

    유기물이 부패 세균에 의하여 분해됨으로써

원래의 성질을 잃어 나쁜 냄새가 나고 형체가 뭉개지는 상태가 되다

라는 뜻을 의미해요 

 

 

 

 

 

 

 

'썩히다'의 세가지 뜻 

 

: '썩다'의 사동사 

 

  유기물이 부패 세균에 의하여 분해됨으로써 원래의 성질을 잃어 나쁜 냄새가 나고 형체가 뭉개진는 상태가 되다 

  • 음식물을 썩히다 
  • 음식물을 썩혀서 거름을 만들다 

 

  물건이나 사람 또는 사람의 재능 따위가 쓰여야 할 곳에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내버려진 상태에 있다 

  • 그의 재능을 시골에서 썩히기에는 아깝다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어떤 곳에 얽매여 있다.

 

  • 감옥에서 수십년 썩혀야 한다.
  • 군대에서 삼년동안 썩히다

 

썩이다와 썩히다의 

정의와 예시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처음 글에서 나왔던 엄마 속 좀 그만 썩이지마 ! 

라는 표현을 쓸 때 외에는 

 

모두 '썩히다'라는 표현을 사용한다는 것을 기억하면 쉽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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