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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한국인도 헷갈리는 한국어

[21] 한국인도 헷갈리는 한국어 / 희안하다 희한하다

by 거울경이 2020. 7. 1.

우리말 사용하기

희안하다 희한하다


 

 

 

 

한국인이지만 한국어를 사용할 때 

          익숙한 표현이더라도 헷갈리는 경우가 많이 있죠 ? ㅎ

 

 

 

그 중에서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 라는 뜻을 가진 

 

 

 

'희안하다' 와 ' 희한하다'  

 

 

 

 

 

 

 

대화를 하거나

메신저로도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죠 ! 

 

 

어떤 표현이 맞을까요~?

출처 구글

 

 

잘못알고 틀린 표현을 사용한다면 ,,

민망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니  

정확히 알고 사용합시다      :-)

 

 

 

 

          정답은 '희한하다'가 맞아요 ! 

 

 

희한하다는 

형용사이고, 

 

 

 

 

첫번째로 

귀할 만큼 드물다

 

두번째로 

좀처럼 대하기 어려울 만큼 특이하거나 기묘하다.

 

 

이렇게 정의되어 있어요 ! 

 

 

 

 

 

많은 분들이 '희안하다'가 정답으로 알고 

이렇게 많이 사용하지만,

 

 

'희안하다'는

'희한하다'의 비표준어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희한하다'의 '희한은

희한 

드물 희, 드물 한 

한자어로 희한하다의 어근이에요 

 

 

이것이 파생되어

희한히, 희한하다로 사용되죠 ! 

 

 

헷갈린다면 '희한하다'의 '희' 중

'ㅎ'이 똑같이 들어간다고 외우면 기억하기 쉬울꺼같아요 ! 

 

 

희한하다와 희안하다는 발음 상의 이유로 

제일 많이 혼동이 옵니다 

 

 

우리말은 [ㅎ] 이 모음 사이에서 탈락하는 현상이 많이 있어요 

 

 

희한하다에서 'ㅎ'이 탈락하여 

'희한하다'를 '희안하다'로 발음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헷갈릴꺼에요

 

 

저 역시도 '희안하다'로 알고 사용하고있었네요 ㅠ.ㅠ

 

 

 

'희한하다'는 이럴 때 사용하는 표현이니

기억해두세요 !! 

 

 

희한한 일이 자꾸 일어난다

살다 보니 별 희한한 일이 다 생기네 

나를 희한하게 쳐다보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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