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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한국인도 헷갈리는 한국어44

[08] 한국인도 헷갈리는 한국어 / 명일 작일 금일 익일 우리말 사용하기 명일 작일 금일 익일 전일 당일 정리 ! 공적인 서류를 작성하거나 기록할 때 많이 쓰인다. 또 회사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 중 평소에는 쓰지 않아서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명일 금일 작일 익일 무슨 차이일까 !? 명일 明日 밝을 명 明 날 일日 1. =내일(1. 오늘의 바로 다음 날), '내일'로 순화 명일은 '내일'이라는 뜻 이다. 작일 昨日 어제 작 昨 날 일 日 1.=어제1(1. 오늘의 바로 하루 전날). 작일은 '어제'란 뜻으로 전일과 헷갈리지 않게 주의해야한다 ! 전일 : 1.하루 종일. 2.모든 날. 금일 今日 이제 금 今 날 일 日 1.=오늘(1. 지금 지나가고 있는 이날). ‘오늘'로 순화. '당일'과 헷갈릴 수 있지만 당일은 1.일이 있는 바로 그날. 을 뜻하여 오늘이 의미.. 2020. 5. 18.
[07] 한국인도 헷갈리는 한국어 / 왠지 웬지 / 왠 웬 정리하기 ! 우리말 사용하기 오늘은 왠지 vs 웬지 기분이 좋아 왠지 , 웬지, 웬일, 왠일 왠만하면, 웬만하다 ? 어떤걸 써야할 지 고민하고 사용해야 할 만큼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왠지'와 '웬만하면'은 자주 쓰이는 표현이지만 , 실수로 잘못 사용하기도하고 그만큼 많이 헷갈리는 표현이다. '왠'과 '웬'은 말할 때 목적에 따라 다르게 사용한다. 오늘은 왠지 공부가 하기 싫다 라는 표현을 할 때는 ' '왜' +인 '지' 를 줄였다는 것을 기억하고 왠지를 써야한다. 왠지 1.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두렷한 이유도 없이. 웬지는 ' 왠지 ' 의 잘못된 표현이다. 왠지의 사용예시 왠지 모르게 걱정이 커지네 왠지 도로에 차가 많다 왜인지의 준말로 형태소를 분석해보면 '왜'+이+ㄴ+'지' 이다. 그래서 웬 떡이야 ? 할 때.. 2020. 5. 16.
[06]한국인도 헷갈리는 한국어 / 눈꼽 눈곱 우리말 사용하기 우리가 흔히 쓰는 눈꼽은 틀린 말이다? 예를들어 눈병때문에 눈꼽이 많이 끼네 라는 표현을 쓸 때 어떻게 표기하는지 생각해보면 대부분 눈꼽이라고 적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런데 눈꼽은 틀린 표현이고 ‘눈곱’이라고 사용하는 것이 맞다. 눈곱은 눈+곱으로 이루어진 합성어이다. 눈곱 발음[눈꼽 1. 눈에서 나오는 진득한 액 또는 그것이 말라붙은 것 2. 아주 적거나 작은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눈곱’ 정의 눈곱은 눈물 성분이 말라 딱딱해지거나 끈적끈적해진 상태이다. 정상인에서도 눈곱이 생기며 주로 아침에 눈이 잘 떠지지 않고 달라붙게 한다. 눈물양이 증가하거나 염증성 삼출물이 눈물에 섞일 경우 눈곱양이 많아지고 누런 색깔을 지니게 된다. 하지만 !! 표기는 눈곱으로 하되, 발음은 ‘눈꼽’.. 2020. 5. 15.
[05] 한국인도 헷갈리는 한국어 /재작년 제작년 우리말 사용하기 재작년 제작년 제작년인지 재작년인지 올바른 표현은? 한글은 어렸을 때부터 한 가지로 쓰기 시작하면 바로 잡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지금부터라도 올바른 단어로 사용하자 ! 'ㅔ' 와 'ㅐ'가 들어가는 단어는 기본적으로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그중 하나가 '재작년' 과 '재작년이다. 정답은 제작년이 틀리고 재작년이 맞다 ! 재작년 再昨年 발음 [ 재ː장년 ] 지난해의 바로 전 해 같은 의미로 쓰이는 단어는 ' 거거년 ' ' 그러께' '전전년 ' '전전해' '지지난해' 가 있다.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에 따르면, 이 중 ‘재작년’과 ‘지지난해’는 모두 널리 쓰이므로 둘 다 표준어로 삼는다. 그리고 참고로 재작년에 띄어쓰기는 하지 않는다 재 작년 (X) 재작년(O) 재작년 사용예시 내.. 2020. 5. 15.
[04] 한국인도 헷갈리는 한국어 /파토나다?파투나다? 우리말 사용하기 ' 나 약속파토났어! ' 올바른 문장일까? 흔히 일상에서 ' 나 약속파토났어 ! ' 라는 말을 자주 쓴다. 하지만 '파토'라는 단어를 검색해보면 사전적인 의미는 없다. 그럼 파토나다의 올바른 표현은 무엇일까 ! 파투 破鬪 발음 : [ 파ː투 ] 1. 화투 놀이에서, 잘못되어 판이 무효가 됨. 또는 그렇게 되게 함. 장수가 부족하거나 순서가 뒤바뀔 경우에 일어난다. 2. 일이 잘못되어 흐지부지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우리가 자주 쓰는 의미로 사용하려면 2번 , 일이 잘못되어 흐지부지됨이라는 뜻으로 '파투났어' 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맞다. 파투나다의 사용예시 선약이 파투났어 이번판은 파투야 옆집 총각은 결혼이 파투난 이후 이사를 갔다 삼촌은 질 것 같으니까 비겁하게 파투를 내었다 [.. 2020. 5. 14.
[03] 한국인도 헷갈리는 한국어 / 금새와 금세 우리말 사용하기 금새와 금세 소문이 금세 퍼졌다, 소문이 금새 퍼졌다 ?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단어라도 텍스트로 쓸 때 갑자기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있다. 우리가 자주 쓰는 단어는 아마 금세 ' 지금 바로 '의 의미를 가진 '금세' 일 것이다. 금세는 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금세라고 쓰며 '금새'보다는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금세 라고 한가지만 기억하면 헷갈리지 않는다. 금세의 사용예시 금세 다녀올게 금세 날이 밝았다. 금세 그 물건 값이 올랐어? 약을 먹었더니 아픈게 금세 사라졌네 금새도 아예 사용을 안하지는 않는다. 금세와 금새가 두가지는 뜻이 완전히 다르게 쓰이는데, 상황에 따라 맞게 쓰면 된다. 금새 ' 물건의 값'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 ' 를 나타낸다. 일상생활에서 금새 보다는.. 2020. 5. 14.
[02] 한국인도 헷갈리는 한국어 / 몇일전 며칠전 우리말 사용하기 몇 일? 몇일? 며칠? 몇 일? 몇일? 며칠? 몇 일전에 몇일전에, 며칠전에 ? 라는 말을 사용할 때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있을 것 이다. 몇일과 비슷한 몇월을 우선 예로 들면 몇월은 몇+월이 만나 구개음화 현상에 의하여 [며둴]로 발음이 되고 ~ 몇일의 발음은 [며딜]로 발음 되지 않는다. 몇월은 몇+월(月) 이 결합되었는데 몇일은 몇+일(日)로 결합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걸 알 수 있다. 예전에는 몇 일, 며칠 둘다 사용했지만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한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는 규정에 따라, 그 발음대로 '며칠'로 표기한다. 이와 관련된 규정은 '표준 발음법' 제4장 제15항, '한글 맞춤법' 제4장 제4절 제27항 붙임 2 이다. 그리고 1988년 표준법이 개정되면서 며칠만 인.. 2020. 5. 12.
[01] 한국인도 헷갈리는 한국어 / 결재와결제 우리말 사용하기 결재와 결제 어떤 것이 맞는걸까? 첫번째 ! 결재와 결제의 차이 결재는 직장이나 회사에서 상사에게 서류나 문서, 업무 등과 관련된 것이고 결제는 payment 지불의 의미가 강하며 돈을 내거나 계산할 때 주로 쓰인다. 결제는 " 경제 " 와 관련되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제의 제와 결제의 제를 동일하게 생각하면 쉽게 기억할 수 있다. 실제로 경제의 제와 결제의 제는 濟 건널 제 로 동일한 한자를 쓴다. 발음 면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재의'ㅐ'는 입을 위 아래로 길게 벌리며 발음하고, 제의 'ㅔ'는 양 옆으로 길게 벌리며 발음한다. 하지만 발음상으로는 구별하기 어려워서 차이점을 파악하여 상황 속에서 구별하는 것이 제일 정확하다. 결재와 결제의 사전적 의미와 사용하는 경우 결재 決裁 .. 2020.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