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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한국인도 헷갈리는 한국어 / 썩이다 썩히다 우리말 사용하기 썩이다, 썩히다 “ 엄마 속 좀 썩이지마 ! “ 어렸을 때 한번쯤은 모두 들어봤을 말이죠 ?ㅎ 하지만 여기서도 헷갈리는 부분이있는데요 썩이다와 썩히다 입니다 !! 엄마속이 썩다음식물이 썩다 이 두가지는 둘다 같아보이지만 '썩다'에 이,히를 넣어보면 의미가 다르게 쓰였다는걸 알 수 있어요 엄마 속이 썩다 는 썩다가 썩이다로 파생된 동사이며 걱정이나 근심 따위로 마음이 몹시 괴로운 상태가 되다 라는 뜻입니다. '썩이다': '썩다'의 사동사 걱정이나 근심 따위로 마음이 몹시 괴로운 상태가 되다 부모님 속 좀 그만 썩이자그녀석 골치 꽤나 썩이겠군 음식물이 썩다 는썩다가 썩히다로 파생되어 '썩히다'에는 세가지 뜻이 있는데 그 중 유기물이 부패 세균에 의하여 분해됨으로써 원래의 성질을 잃어 나쁜 냄.. 2020. 6. 16.
[09] 언어의 특징와 기능 언어의 특징/기능 언어란?생각, 느낌 따위를 나타내거나 전달하는 데에 쓰는 음성, 문자 따위의 수단. 또는 그 음성이나 문자 따위의 사회 관습적인 체계를 말한다. 언어는 랑그(Langue)와 파롤(Parole) 두가지로 불리는데, 두가지 측면으로 언어를 알아보자. 먼저 "랑그"는 개념과 청각인상을 연결하는 기호체계이다.언중의 머릿속에 내재된 어휘 및 문법체계. 언중에게 약속된 규약이라는 면에서 언어의 사회성이 강조된다. 반대로 "파롤"은 개인이 행하는 언어행위이며 언어의 개인성이 강조된다. 그럼 이 두가지 측면을 가진 언어의 특징에 대해서 정리해보면 5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의사소통 기능 : 언어는 언중이라는 사용집단의 의사전달 수단이 된다. 2. 분절성 : 인간 언어는 자연의 소리와는 달리 자음과.. 2020. 6. 14.
신조어 랭킹 알아보기 ! 오늘은 신조어 랭킹 5가지를 알아볼거에요 ˃̵͈̑ᴗ˂̵͈̑ 저는 신조어나, 신곡 요즘 유행하는 걸 잘 모르기로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한데,, 역시나 신조어 랭킹을 보고 생소한 단어들이 많이 있었어요 ,,, ㅎㅎ 그럼 첫번째는 신조어 중 가장 많이 검색된 1위를 알아볼게요 !! 바로 '인플루언서'라는 단어인데요~! 인플루언서라는 말은 다들 많이 들어보셨을꺼같아요 인플루언서는 최근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인데 인플루언서란 ??? 인플루언서(influencer)는 SNS에서 수만 명에서 수십만명에 달하는 많은 팔로워(follwer: 구독자)를 통해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이들을 지칭하는 말! 입니다 두번째는 "티키타카"라는 단어에요 이 단어를 많이 들어보긴했지만 어떻게 이 단어가 어떻게 만들어.. 2020. 6. 13.
[16] 한국인도 헷갈리는 한국어 / ~로서와 로써 구별하기 우리말 사용하기 로서/로써 로서와 로서 구별법을 알아봅시다 ! 우리가 이 표현을 접하는 상황 중 하나는 가끔 연예인들이 드라마나 영화가 종영했을 때 인터뷰나, 또는 인터뷰나 예능에서 아니면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말할 때, ' 배우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수상소감을 말할때가 있어요 그리고 병원에서 의사들이 수술 전 보호자에게 '의사로서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렇게 들으면 당연히 로서와 로써 ? 둘중 구별해야 할 필요를 못 느끼지만 친구와 카톡할 때나, 회사에서 메일을 쓸 때 등등 직접 이 표현을 사용하려면 헷갈릴 때가 많아요 ! 하지만 쉽게 구별할 수 있다는 점 !! ~로서 VS ~로써 로서 는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내는 격 조사로 쓰여요 사람에게 지위와 신분이.. 2020. 6. 12.
[08] 화용론(Pragmatics)이란? 화용론 Pragmatics, 話用論 화용론 : 사람들이 실제 대화에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언어를 어떻게 사용해야하는가를 연구하는 학문 실제로 언어를 사용하는 상황, 즉 발화에서의 의미를 연구 (말하는 이·듣는 이·시간·장소 등으로 구성되는 맥락 속에서의 언어사용을 다룬다) 화용론자 : 어떤 발화가 적절한 지 아닌지를 결정하는데 맥락이 어떻게 돕는지에 대해 그리고 맥락이 변화할 때 문장의 의미가 어떻게 변화하는 지를 연구하는 사람들 발화에서 의미를 결정짓는 역할을 하는 맥락은 언어적 맥락, 상황적 맥락, 사회적맥락으로 구분된다. 언어적맥락 : 대화에서 예측 가능한 답변과 관련이있다. 모든 문장으로 구성되어진다. 상황적맥락 : 어떤 문장이 발화된 상황이나 맥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화자와 청자 간에 믿.. 2020. 6. 8.
[15] 한국인도 헷갈리는 한국어 / 사레걸리다 사래걸리다 우리말 사용하기 사레들다 사래들다 ? 사레걸리다 ? 사래걸리다? 일상생활에서 당연히 정답인줄 알고 사용했던 단어가 표준어가 아닌 경우가 있다 사레걸리다와 사래걸리다가 대표적이다 둘 중 정답은 ‘사레’ 단어가 맞다 !! 사례 : 음식을 잘못 삼켜 기관쪽으로 들어가게 되었을 때 갑자기 기침처럼 뿜어져 나오는 기운 : 사레는 음식물이나 침이 기도(숨길)로 들어가 발작적인 기침을 하는 증상 사레들다 : =사레들리다(음식을 잘못 삼켜서 기관쪽으로 들어가 갑자기 기침 따위를 하는 상태가 되다. 일반적으로 사레들다, 사레든다, 사레들었다 라는 표현으로 많이 사용된다. '사래'라는 단어는 밭과 밭 사이 흙이 올라온 부분을 이랑이라고 하는데 이랑의 길이를 의미한다. 또 '북한어' 라는 점을 알아두면 기억하기 편하다 비슷.. 2020. 6. 6.
[08]철자와 발음의 관계 철자와 발음 음절구조는 표기형과 발음형이 서로 다르다. -닭도[닥또] 앉고[안꼬] 삶[삼] 핥다가[할따가] -닭이[달기] 앉아서[안자서] 삶에서[살메서] 핥은[할튼] 첫번째는 표기형이고, 두번째는 발음형이다. 모음 뒤에 자음이 두 개 올 수 있어서 '닭,앉고'와 같이 쓴다. 그러나 휴지나 자음 앞에서는 자음 하나가 탈락하여 [닥,안꼬]로 발음된다. 또한 '앉아'처럼 뒤 음절 초성 자리가 비어 있는 경우 겹자음 중 하나가 연음되어 음절 끝에 겹자음을 허용하지 않는다. 한글 맞춤법 제 1장 총칙 제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우리말을 한글로 표기하는 원칙 1) 표준어를 소리나는 대로 적는 방법 : 슬며시[슬며시], 과자.. 2020. 6. 5.
[07] 한국어규범_띄어쓰기 규정 2 1_보조용언 띄어쓰기 보조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 다만, 앞 말에 조사가 붙거나 앞 말이 합성동사인 경우, 그리고 중간에 조사가 들어갈 적에는 그 뒤에 오는 보조용언은 띄어 쓴다. '듯하다' '듯하다'는 어간에 직접 결합하느냐 아니면 관형사형 다음에 결합하느냐에 따라 띄어쓰기에 차이가 있다. - 그 여자의 변더기 죽 끓듯 하다. - 올해는 좋은 일이 있을 듯하다 첫번째 '듯 하다'는 어미 '-듯'과 '하다'의 구조로서 어간 '끓-'에 어미 '-듯'이 직접 결합하여 붙여 쓴 것 이다. 두번째 '듯하다' 전체가 보조용언으로서 앞 말에 붙여 쓰기도 하고, 띄어쓰기도 가능하다. '만하다' '만하다'는 용례가 따라 두 가지 구조의 모습을 보인다. -> '보조용언' '보조.. 2020. 6. 2.
[06] 한국어규범_띄어쓰기 규정1 한국어에서 '띄어쓰기'는 한글맞춤법의 한 항목이다 총칙에서의 규정은 너무나 명확하지만 '단어' 개념의 혼동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양산되고 있다. 이번에는 조사의 띄어쓰기와 의존명사, 단위명사의 띄어쓰기를 알아보자 ! 1_ 조사의 띄어쓰기 1. 조사는 그 앞 말에 붙여 써야 한다. - 그녀는 - 강아지를 2. 조사가 겹쳐 나오더라도 붙여야한다. - 꽃에서부터 - 친구로부터 2_의존명사, 단위명사의 띄어쓰기 1. 의존 명사는 띄어쓴다. 2.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쓴다. 3. 의존명사는 문장구조에 따라 다른 품사로 사용되기도 하기 때문에 표기에 신중해야한다. 1) 밖에 : 밖에의 경우 사용법에 따라 두가지로 나타난다, - 너밖에 그 회의에 들어 갈 사람이 없다. - 그 사람이 문 밖에 서 있다. 두 예.. 2020.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