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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한국어교육24

[12] 호칭(呼稱)과 지칭(指稱)의 구분 호칭(呼稱)과 지칭(指稱) 호칭이란 어떤 사람을 직접 부르는 말이고, 지칭이란 어떤 사람을 다른 사람에게 말할 때 가리키느 말이다. 두가지 모두 말할 때는 칭호라 한다. 우리 나라는 다른 나라와 달라 같은 대상이라도 경우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부르거나 말하게 된다. 또 순수한 우리말 칭호와 한자말이 섞여서 쓰이고 있다. 때문에 호칭이나 지칭을 잘못 쓰면 무례한 사람이 된다. 표준 언어 예절 (2011) - 2011년 '표준언어예절'이 1992년 '표준화법'과 다른 점은 다음과 같다. 1. 조부모, 손주, 사촌에 대한 호칭, 지칭을 추가하였다. 2. 부모 호칭으로 어릴 때만 '엄마,'아빠'를 쓰도록 하였던 것을 장성한 후에도 격식을 갖추지 않는 상황에서는 '엄마','아빠'를 쓸 수 있도록 하였다 . 3. 남.. 2020. 7. 7.
재미있는 북한언어 ! 어떤 차이가 있을까? 재미있는 북한언어 !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한국어 교육의 한 과목 중 북한 언어에 대해서 잠깐 ! 수업내용으로 다뤄졌던 적이있는데요, 재밌는 북한 언어가 몇가지 있어서 적어볼게요 😀 저는 북한 언어라고는 "일 없습네다" 이거와 모두 알고있는 '얼음보숭이' 이 두가지가 끝인거같아요 😂 최근에 인기있던 드라마인 '사랑의 불시착'도 보지 않아서 ,,, 북한언어가 많이 낯설긴하네요 ㅋㅋㅋ 가위바위보 가위주먹 어른 아이 가리지 않고 평소에 팀을 나누거나? 간단한 내기를 할 때 ? 가위바위보를 사용하죠 ! 가위바위보 또는 묵찌빠라고도 부르지만 북한에서는 가위주먹 ! 이렇게만 부른다고해요 ㅎㅎ 남한과 크게 차이는 없지만 한번도 가위바위보를 다른데서는 어떻게 부를까? 생각해본 적이 없긴한데 북한에서는 가위주먹으로 부른.. 2020. 7. 3.
[11] 한국어교육/듣기교육의 자료 듣기 교육의 자료는 한국어의 구어적 특성이 충분히 반영되어 있어야 한다. 한국어 원어민 화자에게 받아들여지는 현실적인 한국어 담화 , 즉 실제성이 있는 자료여야한다 . 1)이해가능한 입력 교사가 듣기 자료를 개발할 때 먼저 주의할 점은 듣기 자료가 학습자의 수준보다 어렵거나 쉽지 않아야 한다. 너무 어려우면 듣기 자료에 대한 흥미와 관계없이 듣기 활동을 하고자 하는 학습자의 학습 의욕을 떨어뜨리게 되며, 마찬가지로 너무 쉬운 내용이면 학습자가 집중하지 않게 되어 학습이 이루어지기 어렵다. 학습자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해 가능한 듣기 자료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할 뿐 아니라 듣기 자료의 주제나 소재가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자료여야한다. 그렇다고 학습 목표와 무관한 자료를 선택하는 것은 .. 2020. 6. 23.
[10]일상생활에서 모르고 썼던 일본에서 온 말(일본어투용어)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 중 원래 한국어가 아닌 일본어가 뿌리가 되는 단어가 몇가지 있어요 !! 국립국어원이 발표한 '일본어 투 용어 순화 자료집'을 보면 1. 고구마 고구마는 대마도 방언인 '코코이모'에서 차용된 것 으로 추정 되고 이게 고구마로 바뀌어 한국어로 쓰이는다고 해요 2. 유도리 이 표현은 시간, 금전 기력 등 여유를 뜻하는 일본어 '유도리'에서 온 말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융통성, 이해심'으로 바꾸어 쓰고 있죠 ?ㅎ 3. 구두 구두는 일본어 '구쯔'가 한국에 들어와 정착한 말이에요 ! 일본어 공부할 때는 발음이 비슷해서 쉽게 외웠던 기억이 있는데 일본어가 먼저 생긴거인지는 몰랐네요 4. 곤색 어두운 남색을 뜻하는 단어로, '감색'의 '감'이 일본어 식으로 '곤'으로 발음되어 굳어졌다고 합니다... 2020. 6. 19.
[09] 언어의 특징와 기능 언어의 특징/기능 언어란?생각, 느낌 따위를 나타내거나 전달하는 데에 쓰는 음성, 문자 따위의 수단. 또는 그 음성이나 문자 따위의 사회 관습적인 체계를 말한다. 언어는 랑그(Langue)와 파롤(Parole) 두가지로 불리는데, 두가지 측면으로 언어를 알아보자. 먼저 "랑그"는 개념과 청각인상을 연결하는 기호체계이다.언중의 머릿속에 내재된 어휘 및 문법체계. 언중에게 약속된 규약이라는 면에서 언어의 사회성이 강조된다. 반대로 "파롤"은 개인이 행하는 언어행위이며 언어의 개인성이 강조된다. 그럼 이 두가지 측면을 가진 언어의 특징에 대해서 정리해보면 5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의사소통 기능 : 언어는 언중이라는 사용집단의 의사전달 수단이 된다. 2. 분절성 : 인간 언어는 자연의 소리와는 달리 자음과.. 2020. 6. 14.
신조어 랭킹 알아보기 ! 오늘은 신조어 랭킹 5가지를 알아볼거에요 ˃̵͈̑ᴗ˂̵͈̑ 저는 신조어나, 신곡 요즘 유행하는 걸 잘 모르기로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한데,, 역시나 신조어 랭킹을 보고 생소한 단어들이 많이 있었어요 ,,, ㅎㅎ 그럼 첫번째는 신조어 중 가장 많이 검색된 1위를 알아볼게요 !! 바로 '인플루언서'라는 단어인데요~! 인플루언서라는 말은 다들 많이 들어보셨을꺼같아요 인플루언서는 최근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인데 인플루언서란 ??? 인플루언서(influencer)는 SNS에서 수만 명에서 수십만명에 달하는 많은 팔로워(follwer: 구독자)를 통해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이들을 지칭하는 말! 입니다 두번째는 "티키타카"라는 단어에요 이 단어를 많이 들어보긴했지만 어떻게 이 단어가 어떻게 만들어.. 2020. 6. 13.
[08] 화용론(Pragmatics)이란? 화용론 Pragmatics, 話用論 화용론 : 사람들이 실제 대화에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언어를 어떻게 사용해야하는가를 연구하는 학문 실제로 언어를 사용하는 상황, 즉 발화에서의 의미를 연구 (말하는 이·듣는 이·시간·장소 등으로 구성되는 맥락 속에서의 언어사용을 다룬다) 화용론자 : 어떤 발화가 적절한 지 아닌지를 결정하는데 맥락이 어떻게 돕는지에 대해 그리고 맥락이 변화할 때 문장의 의미가 어떻게 변화하는 지를 연구하는 사람들 발화에서 의미를 결정짓는 역할을 하는 맥락은 언어적 맥락, 상황적 맥락, 사회적맥락으로 구분된다. 언어적맥락 : 대화에서 예측 가능한 답변과 관련이있다. 모든 문장으로 구성되어진다. 상황적맥락 : 어떤 문장이 발화된 상황이나 맥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화자와 청자 간에 믿.. 2020. 6. 8.
[08]철자와 발음의 관계 철자와 발음 음절구조는 표기형과 발음형이 서로 다르다. -닭도[닥또] 앉고[안꼬] 삶[삼] 핥다가[할따가] -닭이[달기] 앉아서[안자서] 삶에서[살메서] 핥은[할튼] 첫번째는 표기형이고, 두번째는 발음형이다. 모음 뒤에 자음이 두 개 올 수 있어서 '닭,앉고'와 같이 쓴다. 그러나 휴지나 자음 앞에서는 자음 하나가 탈락하여 [닥,안꼬]로 발음된다. 또한 '앉아'처럼 뒤 음절 초성 자리가 비어 있는 경우 겹자음 중 하나가 연음되어 음절 끝에 겹자음을 허용하지 않는다. 한글 맞춤법 제 1장 총칙 제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우리말을 한글로 표기하는 원칙 1) 표준어를 소리나는 대로 적는 방법 : 슬며시[슬며시], 과자.. 2020. 6. 5.
[07] 한국어규범_띄어쓰기 규정 2 1_보조용언 띄어쓰기 보조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 다만, 앞 말에 조사가 붙거나 앞 말이 합성동사인 경우, 그리고 중간에 조사가 들어갈 적에는 그 뒤에 오는 보조용언은 띄어 쓴다. '듯하다' '듯하다'는 어간에 직접 결합하느냐 아니면 관형사형 다음에 결합하느냐에 따라 띄어쓰기에 차이가 있다. - 그 여자의 변더기 죽 끓듯 하다. - 올해는 좋은 일이 있을 듯하다 첫번째 '듯 하다'는 어미 '-듯'과 '하다'의 구조로서 어간 '끓-'에 어미 '-듯'이 직접 결합하여 붙여 쓴 것 이다. 두번째 '듯하다' 전체가 보조용언으로서 앞 말에 붙여 쓰기도 하고, 띄어쓰기도 가능하다. '만하다' '만하다'는 용례가 따라 두 가지 구조의 모습을 보인다. -> '보조용언' '보조.. 2020.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