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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105

[08] 화용론(Pragmatics)이란? 화용론 Pragmatics, 話用論 화용론 : 사람들이 실제 대화에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언어를 어떻게 사용해야하는가를 연구하는 학문 실제로 언어를 사용하는 상황, 즉 발화에서의 의미를 연구 (말하는 이·듣는 이·시간·장소 등으로 구성되는 맥락 속에서의 언어사용을 다룬다) 화용론자 : 어떤 발화가 적절한 지 아닌지를 결정하는데 맥락이 어떻게 돕는지에 대해 그리고 맥락이 변화할 때 문장의 의미가 어떻게 변화하는 지를 연구하는 사람들 발화에서 의미를 결정짓는 역할을 하는 맥락은 언어적 맥락, 상황적 맥락, 사회적맥락으로 구분된다. 언어적맥락 : 대화에서 예측 가능한 답변과 관련이있다. 모든 문장으로 구성되어진다. 상황적맥락 : 어떤 문장이 발화된 상황이나 맥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화자와 청자 간에 믿.. 2020. 6. 8.
[15] 한국인도 헷갈리는 한국어 / 사레걸리다 사래걸리다 우리말 사용하기 사레들다 사래들다 ? 사레걸리다 ? 사래걸리다? 일상생활에서 당연히 정답인줄 알고 사용했던 단어가 표준어가 아닌 경우가 있다 사레걸리다와 사래걸리다가 대표적이다 둘 중 정답은 ‘사레’ 단어가 맞다 !! 사례 : 음식을 잘못 삼켜 기관쪽으로 들어가게 되었을 때 갑자기 기침처럼 뿜어져 나오는 기운 : 사레는 음식물이나 침이 기도(숨길)로 들어가 발작적인 기침을 하는 증상 사레들다 : =사레들리다(음식을 잘못 삼켜서 기관쪽으로 들어가 갑자기 기침 따위를 하는 상태가 되다. 일반적으로 사레들다, 사레든다, 사레들었다 라는 표현으로 많이 사용된다. '사래'라는 단어는 밭과 밭 사이 흙이 올라온 부분을 이랑이라고 하는데 이랑의 길이를 의미한다. 또 '북한어' 라는 점을 알아두면 기억하기 편하다 비슷.. 2020. 6. 6.
[08]철자와 발음의 관계 철자와 발음 음절구조는 표기형과 발음형이 서로 다르다. -닭도[닥또] 앉고[안꼬] 삶[삼] 핥다가[할따가] -닭이[달기] 앉아서[안자서] 삶에서[살메서] 핥은[할튼] 첫번째는 표기형이고, 두번째는 발음형이다. 모음 뒤에 자음이 두 개 올 수 있어서 '닭,앉고'와 같이 쓴다. 그러나 휴지나 자음 앞에서는 자음 하나가 탈락하여 [닥,안꼬]로 발음된다. 또한 '앉아'처럼 뒤 음절 초성 자리가 비어 있는 경우 겹자음 중 하나가 연음되어 음절 끝에 겹자음을 허용하지 않는다. 한글 맞춤법 제 1장 총칙 제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우리말을 한글로 표기하는 원칙 1) 표준어를 소리나는 대로 적는 방법 : 슬며시[슬며시], 과자.. 2020. 6. 5.
[07] 한국어규범_띄어쓰기 규정 2 1_보조용언 띄어쓰기 보조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 다만, 앞 말에 조사가 붙거나 앞 말이 합성동사인 경우, 그리고 중간에 조사가 들어갈 적에는 그 뒤에 오는 보조용언은 띄어 쓴다. '듯하다' '듯하다'는 어간에 직접 결합하느냐 아니면 관형사형 다음에 결합하느냐에 따라 띄어쓰기에 차이가 있다. - 그 여자의 변더기 죽 끓듯 하다. - 올해는 좋은 일이 있을 듯하다 첫번째 '듯 하다'는 어미 '-듯'과 '하다'의 구조로서 어간 '끓-'에 어미 '-듯'이 직접 결합하여 붙여 쓴 것 이다. 두번째 '듯하다' 전체가 보조용언으로서 앞 말에 붙여 쓰기도 하고, 띄어쓰기도 가능하다. '만하다' '만하다'는 용례가 따라 두 가지 구조의 모습을 보인다. -> '보조용언' '보조.. 2020. 6. 2.
[06] 한국어규범_띄어쓰기 규정1 한국어에서 '띄어쓰기'는 한글맞춤법의 한 항목이다 총칙에서의 규정은 너무나 명확하지만 '단어' 개념의 혼동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양산되고 있다. 이번에는 조사의 띄어쓰기와 의존명사, 단위명사의 띄어쓰기를 알아보자 ! 1_ 조사의 띄어쓰기 1. 조사는 그 앞 말에 붙여 써야 한다. - 그녀는 - 강아지를 2. 조사가 겹쳐 나오더라도 붙여야한다. - 꽃에서부터 - 친구로부터 2_의존명사, 단위명사의 띄어쓰기 1. 의존 명사는 띄어쓴다. 2.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쓴다. 3. 의존명사는 문장구조에 따라 다른 품사로 사용되기도 하기 때문에 표기에 신중해야한다. 1) 밖에 : 밖에의 경우 사용법에 따라 두가지로 나타난다, - 너밖에 그 회의에 들어 갈 사람이 없다. - 그 사람이 문 밖에 서 있다. 두 예.. 2020. 6. 1.
[14] 한국인도 헷갈리는 한국어 / 단언컨대 단언컨데 우리말 사용하기 단언컨대 단언컨데 '단언컨대와 단언컨대 ' 정답은 단언컨대이다 ! 우선 단언의 뜻을 알아보자 단언이란? 1. 주저하지 아니하고 딱 잘라 말함, 단언하다, 로 파생되어 쓰며 또는 단언컨대라는 표현으로 쓰인다, 단언컨대는 '단언하건대'의 축약형이다, 한글맞춤법 40항에 따르면 , 어간의 끝음절 하의 ㅏ가 줄고 ㅎ이 다음 음절의 첫소리와 어울려 거센소리가 될 적에는 거센소리로 적는다 예를들어 간편하게 -> 간편케 궁금하도록 -> 궁금토록 즉, 단언하건대 -> 단언ㅎ건대-> 단언(ㅎ+건)대 ->단언컨대 이렇게 정리된다 ! -건대 는 1. 뒤 절의 내용이 화자가 보거나 듣거나 바라거나 생각하는 따위의 내용임을 미리 밝히는 연결 어미. 를 뜻한다.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에 따르면 ‘-건대’의.. 2020. 6. 1.
[13] 한국인도 헷갈리는 한국어 / 한번 한 번 우리말 사용하기 언제 밥 한번 먹자 ! 맞는 표현일까? 우리나라 속담 중 " 한번 엎지른 물은 다시 주워 담지 못한다 " 라는 말이 있다 이때 ' 한번 ' , ' 한 번 ' 중 어떤 것이 맞는 표현일까 ? 이 속담의 뜻은 일단 저지른 잘못은 회복하기 어렵다는 말. 즉, 횟수의 한 번이 아니라,속담에 나오는 한번은 시도, 기회, 강조 의 의미를 지닌다 ! 한번 1_명사 1.(주로 ‘한번은’ 꼴로 쓰여) 지난 어느 때나 기회. 2_부사 1.(주로 ‘-어 보다’ 구성과 함께 쓰여) 어떤 일을 시험삼아 시도함을 나타내는 말. 2. 기회 있는 어떤 때에. 3.(명사 바로 뒤에 쓰여) 어떤 행동이나 상태를 강조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 4.일단 한 차례. * 한번인지 한 번인지 확실하게 구분하는 방법은 한번을 두 번.. 2020. 5. 28.
[12] 한국인도 헷갈리는 한국어 / 귀뜸 귀띔 귀띰 우리말 사용하기 귀뜸하다 귀띔하다 귀띰하다? 친구가 옆 사람 몰래 (귀뜸,귀띔)해줬다. 헷갈리는 단어가 있을 때 둘다 맞는 표현인거처럼 자연스러운 경우가 있다. 귀띔하다 귀뜸하다도 마찬가이다 ! 이 낱말의 발음은 [귀띰]이라고 발음된다. 하지만 표기는 ??? 귀뜸이 아닌 "귀띔"이라고 표기한다 귀띰 발음 [귀띰] 1.상태편이 눈치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미리 슬그머니 일깨워 줌. 그래서 위에 문장의 정답은 친구가 옆사람 몰래 귀띔해줬다 가 맞다 ! ‘처음으로 청각을 느끼다’는 의미에 ‘뜨다’가 있다. 이것의 피동사는 ‘뜨이다’이고 명사형을 나타내면 '띔'이다. '귀'+'띔'이 결합되어 '귀띔'이 된다 따라서 ‘귀뜸’은 잘못이다.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 ‘귀띔’의 의미로 ‘귀뜀, 귀뜸, 귀틤’을 쓰는.. 2020. 5. 26.
[11] 한국인도 헷갈리는 한국어 / 개수 갯수 최대값 최댓값 차집 찻집 우리말 사용하기 갯수와 개수 / 횟수와 회수 개수와 갯수 중 올바른 표현 개수와 갯수의 올바른 정답을 알기위해서는 사이시옷(ㅅ)의 사용부터 알고 넘어가야한다 ! 한글맞춤법 제4장 4절 제30항에 따르면 사이시옷은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 6개의 두 음절로 된 한자어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에만 받치어 적는다. 따라서 한자어+순우리말이 결합한 '최댓값', '최솟값'은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지만, 한자어와 한자어가 결합한 '개수(個數)'는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지 않는다. *한자어+한자어여도 곳간, 셋방, 숫자, 찻간, 툇간, 횟수 이외에의 한자어에는 사이시옷을 쓰지않는다는 말이다. 개수 個數 발음 .. 2020. 5. 25.